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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수익 여배우 TOP10에 든 중국 판빙빙과 인도 파두코네

세계 최고 수익 여배우 TOP10에 든 중국 판빙빙과 인도 파두코네

기사승인 2016. 08. 25.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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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여배우 판빙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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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우드 여배우 디피카 파두코네
세계에서 가장 많이 버는 여배우 TOP 10위에 아시아권 여배우 2명이 포함됐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24일(현지시간) “당신이 알아야 할 아시아 여배우들”이라면서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발표한 ‘2016 세계 최고 수입 여배우 리스트’를 인용해 중국의 판빙빙과 인도의 디피카 파두코네를 소개했다.

포브스가 2015년 6월~2016년 6월 사이의 소득을 기준으로 선정한 ‘최고 수입 여배우 순위’에 따르면 중국의 판빙빙이 1700만 달러(약 190억 원)를 벌어들이며 5위를 기록, 2년 연속 순위권에 들었다.

인도의 발리우드 스타 디피카 파두코네는 1000만 달러(112억 원)의 수익으로 10위에 오르며 처음 순위권에 진입했다. 1위는 헐리우드 여배우 제니퍼 로렌스로 지난 1년간 4600만 달러(약 515억 원)의 수입을 기록했다.

매체는 판빙빙이 중화권 영화들인 ‘스킵트레이스: 합동수사’,‘양귀비 : 왕조의 여인’ 등에 출연해 이러한 수익을 올렸으며 불과 17세에 중국 인기TV 드라마에 조연으로 출연하며 유명세를 탄 여배우라고 소개했다.

판빙빙은 또한 2014년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엑스멘:데이즈 오브 퓨처패스트’에 출연하며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다.

그녀는 또한 칸 국제영화제, 패션행사 멧 갈라 등에서도 수려한 외모와 그에 걸맞는 의상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는데 아시아 배우중 처음으로 루이뷔통에서 맞춤 의상을 제작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새롭게 순위에 든 발리우드 여배우 디피카 파두코네는 아직까지 인도 영화에만 출연했지만 내년 ‘트리플엑스: 잰더 케이지의 귀환(xXx: Return of Xander Cage)’으로 헐리우드 데뷔를 앞두고 있다.

매체는 파두코네가 2007년 인도에서 흥행한 ‘옴 샨티 옴’에 출연하면서 스타덤에 올랐다고 설명했다.

또 파두코네가 헐리우드 여배우들보다 출연료는 적지만 인도 항공사, 고급 보석브랜드 등과 광고를 찍으며 수익을 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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