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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프리뷰] ‘나혼자산다’ 씨잼·헤이즈, 래퍼들의 반전 싱글라이프 공개

[친절한 프리뷰] ‘나혼자산다’ 씨잼·헤이즈, 래퍼들의 반전 싱글라이프 공개

기사승인 2016. 08. 26.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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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씨잼, 헤이즈

 '나 혼자 산다'에 래퍼 씨잼과 헤이즈가 등장한다.


26일 방송될 MBC '나 혼자 산다'의 '더 무지개 라이브'에서는 씨잼과 헤이즈가 싱글 라이프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날 스스로를 "한국 래퍼 중에 제일 귀엽다"고 표현한 씨잼은 고등학교 절친이자 서바이벌 프로그램 경쟁자였던 비와이와 음악적 아이디어를 공유하는가 하면 급 노래방 출격으로 특급 재미를 선사한다.


특히 힙합계의 신흥강자 씨잼과 비와이가 서바이벌 프로그램 맞대결 이후 다시 불 붙은 노래방에서 펼치는 발라드 대결은 신선한 볼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다.


또한 씨잼은 작업실에서 작곡에 몰두하는 모습을 통해 뼈 속까지 예술가인 아티스트로서의 모습을 여실히 보여줄 예정이다.'


또 다른 출연자 헤이즈는 강렬한 래퍼의 모습을 벗고 순수하고 감수성 짙은 소녀의 모습을 선보인다.


헤이즈는 가수가 되기 위해 대구에서 서울로 올라와 혼자 살고 있는 그녀는 자신의 리얼 싱글 라이프를 공개, 친숙하고 귀여운 이미지로 대중에 한발짝 다가선다.


헤이즈는 노랑색과 핑크색이 조화된 트레이닝복을 입은 채 녹화에 참여했다. 평소 무대 위에서 보던 강렬한 래퍼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귀여운 리얼 패션 감각으로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게다가 냉장고에 캐릭터 인형 올라프를 모셔둘(?) 정도로 푹 빠져 사는 '덕후'로의 모습은 영락없는 소녀의 모습이었다.


평소 3분 요리를 즐겨하는 자신만의 특별한 이유 역시 소녀 감성을 드러내는 대목. "사랑하는 남자와 결혼했을 때 만드는 음식이 내 첫 음식이었으면 한다"는 발언은 엉뚱한 그녀의 성격을 잘 드러낸다.


폭발하는 소녀 감수성 때문에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서울에 올라와 처음으로 아르바이트 했던 빵집을 찾아 폭풍 눈물을 흘린 것. 또 곡 작업 도중 이별에 가슴 아파하는 26살 청춘으로서 흘리는 눈물 또한 그녀의 짙은 감수성을 엿볼 수 있다.


헤이즈는 "이별 노래 전문 래퍼라는 수식어가 싫지 않다. 내 음악에 내 인생을 담고 싶다. 나중에 들었을 때 그땐 그랬었지 하고 회상하고 싶은데 26살에는 이별의 아픔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헤이즈로 기억되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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