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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갑순이’ 송재림·김소은, 고단한 일상 공개 ‘가진 것 없는 청춘의 하루’

‘우리 갑순이’ 송재림·김소은, 고단한 일상 공개 ‘가진 것 없는 청춘의 하루’

기사승인 2016. 08. 27.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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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갑순이' 송재림·김소은

 '우리 갑순이' 송재림과 김소은의 고단한 일상이 공개됐다.


SBS 새 주말드라마 '우리 갑순이'(극본 문영남 연출 부성철) 측은 갑돌(송재림)과 갑순(김소은)의 고단한 일상을 담은 1회 장면을 미리 공개하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개된 사진은 갑순 역 김소은이 예식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모습을 화사한 배경과 함께 담았다. 김소은은 검은색의 직원용 정장 차림에도 환하게 돋보이는 외모로 꽃장식을 나르면서 열심히 일하고, 무엇인가 실수를 한 듯 당황하는 표정을 보이면서 호기심을 유발했다.


갑돌 역의 송재림은 동창생의 결혼식에 참석하는 장면을 공개했다. 송재림은 재산도 있고 직업도 가진 동창의 모습과 자신의 처지를 비교하며 착잡해하는 표정으로 축하를 해주는 모습을 연기했는데, 서른이 다 되도록 꿈을 이루지 못한 채 막연한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안고 있는 공시준비생 ‘갑돌’의 심정을 잘 표현해 공감을 주고 있다.


'우리 갑순이' 제작진은 "갑돌과 갑순은 아무것도 없이 출발점에 서서, 오로지 자신에게 의존하여 미래를 개척해야 하는 청춘을 대변한다. 이러한 젊은이들 중에는 갑순처럼 아르바이트와 공부를 병행하며 하루하루 치열하게 사는 경우도 있고, 갑돌처럼 겉으로는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고 허세를 부리지만, 남몰래 내적인 갈등에 시달리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송재림과 김소은이 각자의 캐릭터를 잘 이해하고 적재적소에 탁월한 연기를 보여주어 만족스럽다"는 촬영 소감을 밝혔다.


'우리 갑순이'는 우리 시대 결혼과 연애, 가족의 이야기를, 갑순이와 갑돌이 가족을 통해 현실감 있으면서도 유쾌하게 보여주는 주말 드라마로, 공감 100% 유쾌한 리얼 드라마를 지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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