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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중계’ 공유 “송강호, 영화 ‘밀정’ 안되면 내 탓이라고”

‘연예가중계’ 공유 “송강호, 영화 ‘밀정’ 안되면 내 탓이라고”

기사승인 2016. 08. 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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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중계' 공유 "송강호, 영화 '밀정' 안되면 내 탓이라고" /연예가중계 공유, 밀정 공유, 밀정 공유 송강호, 사진=KBS2 '연예가중계' 방송 캡처
'연예가중계' 공유가 송강호와의 일화를 공개했다.

27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는 공유와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이날 공유는 "'부산행'과 '밀정'은 원래 올해 개봉이었는데 '남과 여'가 개봉이 밀리면서 한 해에 세 작품이 개봉하게 됐다"면서 "다양한 장르, 다양한 캐릭터를 연달아 보여드릴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송강호와 영화 '밀정'을 촬영한 공유는 "선배님이 '오호~ 천만 배우'라며 진심으로 칭찬을 아끼지 않으셨다. 그리고 '영화 안되면 네 탓이다'라고 하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공유는 "선배님이 방송에서 '공유는 1급수에만 서식한다는 다슬기 같다'고 말씀하셔서 '공다슬기'라는 새 별명이 생겼다. 선배님이 지어준 별명이 마음에 든다"면서 만족스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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