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핫클릭리포트]턴어라운드와 지배구조 변환에 쏠린 눈

[핫클릭리포트]턴어라운드와 지배구조 변환에 쏠린 눈

기사승인 2016. 08. 28. 09:0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36363
이번주(22~26일) 조회수 TOP 10 증권사 리포트/출처=에프앤가이드
이번주 투자자들의 시선은 ‘실적 턴어라운드’ 기업에 쏠렸다. 대기업의 지배구조 변환에도 관심이 집중됐다.

28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신영증권의 ‘턴어라운드 기대주 14選’이 지난주(22~26일) 조회수 714건을 기록하며 증권사 리포트 조회수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신영증권 산업분석팀은 리포트를 통해 “2007년 사상 처음으로 2000포인트를 돌파한 코스피지수는 금융위기 급락을 거친 후 2000선 언저리를 맴도는 지루한 장세를 반복하고 있는데, 이에 대한 대안으로 ‘턴어라운드 기업’에 투자하는 것을 제시한다”며 “특히 산업 내에서 경쟁자 대비 점유율을 확대하는 기업, 신기술 개발을 통한 신규수요를 창출하는 기업, 인수합병(M&A) 이나 사업다각화를 통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기업들에 주목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이러한 유형의 턴어라운드 기업으로 창해에탄올·현대통신·아이윈스·아미코젠·동원산업·파라다이스·신세계인터내셔널·OCI·대한해운·남양유업·에머슨퍼시픽·이엠텍·대상·디아이씨 등의 14종목을 추천했다

삼성그룹과 현대차그룹의 지배구조 변환에도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하이투자증권의 ‘지주회사-삼성그룹 지배구조 변환 Coming Soon’이 조회수 606건으로 2위에 올랐으며, 하이투자증권의 ‘지주회사-현대차그룹 지배구조 변환 가시화 될 듯’도 366건의 조회수로 5위를 차지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자사주를 제외하면 삼성그룹의 삼성전자에 대한 지배력이 약하기 때문에 지배구조 정점에 있는 삼성물산이 실질적인 지주회사 역할을 하고 있는 삼성전자 지분을 얼마만큼 획득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 될 것”이라며 “삼성생명의 금융지주회사 전환, 삼성전자 인적분할 및 삼성물산과 삼성전자투자부문 합병 등의 단계별 과정을 거쳐 지배구조 변환이 완성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삼성그룹의 지배구조 변환으로 삼성물산·삼성생명·삼성전자·삼성SDS 등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외에도 바로투자증권의 ‘인터넷-Messaging Platform : 제3의 물결’이 조회수 498건으로 3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한화투자증권의 ‘인터넷/미디어광고-애드테크(ADTech)! 이제 광고도 기술이다’는 375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4위를 차지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