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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V20’ 전파인증 마쳐…9월7일 출격

LG전자 ‘V20’ 전파인증 마쳐…9월7일 출격

기사승인 2016. 08. 27.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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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전문 트위터리안 에반 블래스가 지난 25일 자신의 트위터에 ‘LG V20’이라고 소개한 이미지/사진=에반 블래스 트위터(@evleaks) 캡처
LG전자가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V20’의 전파인증을 마쳤다.

27일 국립전파연구원에 따르면 LG전자는 전날 V20(모델명 LG-F800L)의 전파인증을 받았다. 기기명칭은 LTE 이동통신용 무선설비의 기기(육상이동국의 송수신장치)다.

V20의 세부 사양은 뱅앤올룹슨과 협업한 B&O 스피커 기술 적용, 세컨드 디스플레이 등이다. 광학손떨림방지(OIS), 레이저 오토 포커스가 채용된 2000만 화소 듀얼 카메라가 탑재될 예정이다.

특히 V20에 탑재되는 ‘32비트 하이파이 쿼드 DAC(디지털-아날로그 변환기)’은 음의 왜곡과 잡음을 줄여 보다 원음에 가까운 소리를 내주는 기능을 한다. DAC가 4개인 쿼드 DAC는 싱글 DAC에 비해 잡음을 최대 50%까지 줄여준다.

디자인은 전작 ‘V10’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지만 보다 날렵해진 것으로 보인다. 지난 25일 스마트폰 전문 트위터리안 에반 블래스가 공개한 V20 추정 사진을 살펴보면, V10보다 부드러운 인상을 준다. 손에 잡히는 감촉도 개선됐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V20은 애플의 ‘아이폰7’과 같은 날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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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전파연구원 홈페이지 캡처/사진=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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