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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리뷰] ‘우리 결혼 했어요’ 조세호, 차오루와 장모님 맞이 ‘화기애애 인사동 데이트’

[친절한 리뷰] ‘우리 결혼 했어요’ 조세호, 차오루와 장모님 맞이 ‘화기애애 인사동 데이트’

기사승인 2016. 08. 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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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결혼 했어요' 조세호

 '우리 결혼했어요’ 조세호, 차오루가 두 팔 벌려 장모님을 환대, 장모님의 한국 방문을 온 몸으로 축하해주는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차오차오 커플’ 조세호가 차오루와 함께 장모님 맞이에 나선 모습, ‘삼삼 커플’ 조타-김진경이 처가식구와 함께 첫 ‘삼삼 가족 여행’을 떠나는 모습, ‘똥이 커플’ 에릭남-솔라의 김치 담그는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차오차오 커플’ 조세호가 차오루와 중국에서 결혼식을 올린 이후 처음으로 장모님과 재회한 모습이 그려졌다. 차오루와 함께 공항에 온 조세호는 스케치북에 ‘장모님 환영합니다. 조서방이 왔습니다’라는 글을 썼고, 스케치북을 들고 문 앞에 서서 장모님을 나오기만을 기다렸다. 장모님의 등장에 조세호, 차오루는 달려 나갔고, 격하게 포옹을 하며 맞이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조세호-차오루는 공항 마중에 이어 직접 차로 어머니를 모셨고, 조세호는 생선구이를 먹고 싶다는 어머니의 말에 “오늘 조서방이 다 준비하겠습니다”라고 말하며 방긋 미소를 지었다. 조세호는 “사위를 얼마나 보고 싶으셨어요”라고 물었고, 이에 장모님은 “루루보다 사위가 더 보고 싶었어”라며 화답했다. 이 모습에 차오루는 “나 밥 안 먹고 집에 갈게”라며 귀여운 삐침을 보여주면서도, 두 사람의 훈훈한 모습에 웃음을 터뜨렸다.


조세호의 점심식사 선택은 장모님의 취향을 완벽하게 저격했다. 조세호는 생선구이 가게로 향했고, 생선구이가 나오자마자 비닐장갑을 손에 끼고 살을 발라내기 시작한 것. 그리고 숟가락에 생선살을 놓아주며 반응을 살폈고, 장모님의 입에 직접 생선을 넣어주는 등 자상하고 다정한 모습을 보여준 것. 이 모습에 차오루는 눈을 떼지 못하며 “오빠가 엄마 챙겨줘서 고마워요”라고 말했고, 이에 조세호는 “그건 챙기는 게 아니라 당연한 거야”라고 말해 두 배의 감동을 전달했다.


세 사람은 나란히 팔짱을 끼고 다음 장소로 향했다. 조세호는 장모님에게 생활한복을 선물해주겠다며 한복집으로 향한 것. 조세호는 장모님이 입어볼 옷들을 직접 골랐고, 장모님은 “아들이 골라주니까 다 예쁘다”라며 환하게 웃었다. 그리고 조세호는 장인어른의 옷가지 챙기는 센스로 더욱 놀라움을 줬다. 조세호는 장인어른에게 선물할 옷을 입고 장모님과 나란히 섰고 팔짱까지 껴본 것. 두 사람은 은근히 닮은, 어울리는 모습으로 더욱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 밖에도 ‘삼삼 커플’ 조타, 김진경과 김진경 어머니-언니가 함께한 삼삼가족 여행기, ‘똥이 커플’ 에릭남, 솔라의 김치 담그기 현장이 공개됐다.


우선, 조타는 장모님이 좋아하는 와인을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준비했다. 조타는 김진경과 장모님-처형을 직접 모시고는 캠핑 장소로 향했고, 직접 텐트를 치는 모습으로 든든함을 보여줬다. 머루 와인을 만든 뒤 네 사람은 게임을 하며 승부욕을 활활 불태웠고, 김진경이 승리를 차지하며 조타에게 볼뽀뽀를 받게 된 것. 장모님-처형 앞에서 뽀뽀를 한 조타는 얼굴이 발그레해졌고, 두 사람의 핑크빛 로맨스는 더욱 진해졌다.


에릭남, 솔라는 직접 김치를 담그는 시간을 가졌다. 두 사람 모두 김치 만들기가 처음이었기에 어색함이 흐른 것. 두 사람은 가수 홍진영과의 전화통화로 김치 만들기 비법을 배웠지만 초보자에게 김치 만들기는 힘든 일이었다. 두 사람은 젓국을 얼만큼 넣을지에 대해 고민하다 확 넣어버렸고, 이를 맛본 에릭남,솔라는 어쩔 줄 몰라 하는 등 웃음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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