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친절한 프리뷰] ‘우리 갑순이’ 김소은·이완, 집 앞서 서성이는 모습 포착…무슨 사연?

[친절한 프리뷰] ‘우리 갑순이’ 김소은·이완, 집 앞서 서성이는 모습 포착…무슨 사연?

기사승인 2016. 08. 28. 20:4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SBS '우리 갑순이'

 '우리 갑순이' 김소은과 이완이 집 앞에서 서성이는 모습이 포착됐다. 

 

SBS 주말드라마 '우리 갑순이'(극본 문영남, 연출 부성철) 측은 28일 김소은과 이완이 부모인 고두심과 장용 앞에 선뜻 나서지 못하고 주저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소은은 아파트 단지 앞에서 고두심과 장용이 다투는 모습을 멀리서 숨은 채 지켜보며 눈물짓고 있다. 

 

앞서 1회에서 김소은은 자기 앞에서 여자처럼 보였으면 좋겠다는 송재림의 말에 상처를 받고 크게 다툰 상황. 김소은은 자신을 믿고 뒷바라지 해주는 부모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는 딸의 심정을 표정만으로도 실감나게 묘사하며 공감을 주고 있다.

 

또다른 사진 속 이완은 고두심과 장용의 집 앞까지 찾아와서, 창문만 올려다 본 채 얼른 들어가지 못하고 한동안 망설이는 모습이 담겼다. 극중 이완은 부자인 처가에서 사는 데릴사위로, 장모인 김혜선과 아내 장다윤에게 가족으로 받아들여지지 못하고 겉도는 듯한 하루하루를 보낸다. 

 

'우리 갑순이' 제작진은 "김소은과 이완이 자식으로서 부모를 바라보고 생각하는 모습에 많은 시청자들도 동감을 할 것이다. 저희 드라마를 통해 온갖 갈등을 겪으면서도 변함없는 가족의 사랑을 느끼실 수 있는 내용으로 웃음과 감동을 주고자 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우리 갑순이'는 우리 시대 결혼과 연애, 가족의 이야기를, 갑순이와 갑돌이 가족을 통해 현실감 있으면서도 유쾌하게 보여주는 작품으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45분에 방송된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