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리틀야구 대표팀은 28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윌리엄스포트에서 열린 2016 리틀리그 월드시리즈 인터내셔널 그룹 결승전에서 라틴아메리카 대표 파나마를 7-2로 눌렀다. 한국 선발 최유빈은 6이닝 동안 6피안타 14탈삼진을 기록하며 2실점으로 호투했다. 또 1대 1로 맞선 2회 권세움의 투런 홈런을 비롯해 5점을 뽑아내며 승부를 갈랐다.
우리나라는 29일 오전 4시 열리는 월드시리즈 결승전에서 승리하면 2년 만에 우승컵을 되찾는다. 결승전 상대는 미국 지역 우승팀(테네시-뉴욕전 승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