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기상청, 지역기상융합서비스 사업화 연구용역 착수

기상청, 지역기상융합서비스 사업화 연구용역 착수

기사승인 2016. 08. 28. 17:08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과제당 2000만원 규모…"기상기후정보 가치 확산 기여할 것"
[포토] 질의에 답하는 고윤화 기상청장
고윤화 기상청장. /사진=송의주 기자 songuijoo@
기상청이 ‘지역기상융합서비스 사업화 모델’의 사업화 개발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28일 한국기상산업진흥원에 따르면 기상청은 지난 16일 기상산업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예보·컨설팅 등 민간사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기상청은 사업설명회를 통해 전국 9개 지방청에서 개발 완료된 24개의 지역기상융합서비스 모델을 제시, 이 가운데 사업화로 활용할 수 있는 모델의 사업계획 지원방안 등을 소개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위해 지난 26일까지 사업계획 공모를 마쳤으며 다음달 2일 선정결과를 개별적으로 통보할 예정이다. 기상청은 이번에 총 2개 이내의 연구과제를 선정해 과제당 2000만원 이하의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상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이미 개발된 사업모델의 활용 확대를 위한 잠재 수요자를 발굴하고 그에 따른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필요하다”며 “기상청에서 추진하는 이번 사업 추진은 향후 기상기후정보 가치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상청은 다음달 둘째주까지 사업 추진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친 후 연말까지 계약 체결과 사업화 모델을 개발하기 위한 본격적인 연구수행을 실시할 계획이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