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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현, 결혼 3년 만에 협의 이혼…두 자녀 키운다

이지현, 결혼 3년 만에 협의 이혼…두 자녀 키운다

기사승인 2016. 08. 30.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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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현

 걸그룹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결혼 3년만에 이혼을 했다.


29일 수원지법에 따르면 이지현은 지난 25일 열린 3차 조정 기일에서 남편 A씨와 이혼에 합의했다. 이는 지난 6월 이지현이 이혼소송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진지 2달여만이다.


앞서 이지현은 남편 A씨와 이혼에 대한 의견을 좁히지 못해 직접 법원에 이혼 조정을 신청했으며, 두 차례의 조정기일을 통해 이혼 의사를 드러냈다.


당시 이지현 측은 "어린 자녀들의 정서와 미래를 생각해 이혼 소송까지 이르지 않고 잘 마무리하려는 심정으로 조정 신청을 하게 됐고, 이후에도 협의를 시도했다. 서로 협의에 이르지 못했고 법원의 조정도 결렬 돼 부득이하게 소송으로 이어지게 됐다. 원만한 협의를 위해 현재, 위자료 및 재산분할 없이 '이혼과 친권자 및 양육자 지정, 두 자녀들의 양육비'만 청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지현은 1998년에 그룹 서클로 데뷔한 후 2001년 쥬얼리에 합류해 많은 인기를 얻었으며, 2008년 팀을 떠났다. 이후 2013년 3월 7세 연상의 회사원과 결혼해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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