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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QM6, 전세계 80여개국 SUV 시장 공략

르노삼성 QM6, 전세계 80여개국 SUV 시장 공략

기사승인 2016. 08. 29.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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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M6
QM6 / 제공=르노삼성자동차
다음달 1일 공식 출시되는 르노삼성의 QM6가 남미·호주를 시작으로 전세계 80여개국을 공략한다. 수출명은 콜레오스(KOLEOS)이며, 판매는 르노-닛산 얼라이언스가 맡는다.

29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QM6는 올해 하반기 남미(멕시코·콜롬비아·칠레 등)와 호주, 내년 유럽 시장에 수출될 예정이다.

프리미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표방하는 QM6의 디자인은 프랑스 르노와 한국의 르노삼성이 협업했다. 르노의 스페인 공장에서 수입되는 소형 SUV QM3와 달리 부산공장에서 전량 생산된다.

지난 22일부터 시행된 사전예약에선 하루 만에 2000대를 넘어섰다. 상반기 중형차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켰던 SM6에 이어 효자모델로 자리매길할 것으로 보인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SUV 판매량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우수한 성능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무장한 QM6가 해외 시장에서도 통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르노삼성은 QM6 외에도 소형 SUV ‘닛산 로그’가 수출 호조를 띠고 있다. 당초 연간 8만대를 생산할 계획이었으나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증산 요청에 따라 지난해 11만7000대로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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