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결혼 3년 만에 협의 이혼’ 이지현, 이혼 심경 “아이들에게 좋은 귀감 되는 엄마 될 것”

‘결혼 3년 만에 협의 이혼’ 이지현, 이혼 심경 “아이들에게 좋은 귀감 되는 엄마 될 것”

기사승인 2016. 08. 30. 06:25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결혼 3년 만에 협의 이혼' 이지현, 이혼 심경 "아이들에게 좋은 귀감 되는 엄마 될 것" /결혼 3년 만에 협의 이혼 이지현, 사진=이지현 SNS
그룹 쥬얼리 출신 배우 이지현이 이혼 심경을 털어놨다.

이지현은 29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많은 분들이 걱정해 주셔서 이렇게 글 올립니다"라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이지현은 "아이들 아빠랑은 헤어졌지만 앞으로 아이들에게 좋은 귀감이 되는 부모가 될 것입니다. 살아온 거에 비해 제 주변엔 좋은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이번에 아픈 일을 겪으면서 많은 위로와 힘이 되어 주신 지인분들, 제 SNS에 오셔서 응원의 댓글 남겨주신 모든 분들, 한 분 한 분께 가슴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을 재우고 잠이 들지 못하는 힘든 밤이면 지인들의 메시지나 팬분들의 응원의 댓글을 보고 또 보고 그렇게 위로 삼고 밤을 보냈습니다. 저보다 더 위로와 응원이 필요하신 분들께 저 또한 힘내시라고...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다.. 지나간다고 얘기해드리고 싶네요"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천사 같은 아가들이 제 옆에서 쌔근쌔근 자고 있네요^^ 이 아이들을 위해 오늘도.. 내일도.. 머리를 질끈 묶고 거울 보고 활짝 웃어봅니다!!! 우리 엄마들!!! 화이팅해요!!! 존경합니다"라고 글을 맺었다.

이어 공개된 사진에는 한 아이를 안고, 한 아이의 손을 잡고 걸어가는 '엄마' 이지현의 뒷모습이 담겨있다.

한편 이지현은 지난 25일 열린 3차 조정 기일에서 남편 A씨와 이혼에 합의, 조정이 성립돼 결혼 3년 만에 협의 이혼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