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강지환 |
'몬스터' 강지환이 검도 타격술을 펼친다.
30일 방송될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 43회에서는 강기탄(강지환)이 오수연(성유리)을 향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검도에 집중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강기탄은 오수연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며 잃었던 기억을 모두 찾게 된 사실을 밝힌다. 어린 시절 앞이 안 보였던 당시 오수연을 만나고, 이후 성인이 되어 재회한 뒤, 기억을 잃었다 다시 되찾은 현재 세 번이나 같은 여자를 사랑하게 된 진심을 전달하고 마는 것.
고백에 앞서 도도그룹을 손에 넣기 위한 경쟁은 물론, 오수연을 사이에 둔 도건우(박기웅)와의 격돌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는 상황에서 강기탄의 이 같은 고백이 과연 어떤 결과를 낳게 될지 주목된다.
이와 관련해 공개된 사진 속 명품 타격술을 펼치며 검도에 집중하고 있는 강기탄의 모습은 복잡한 감정을 자아내는 분위기로 눈길을 모은다.
'몬스터' 관계자는 "세 번씩이나 한 여자를 사랑하게 된 진심을 고백하는 강기탄의 애틋한 마음이 잘 표현된 신으로, 특별히 강지환 씨가 검도 타격술을 훌륭하게 소화해줘 만족스럽게 완성됐다"며 기대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