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 악플러 고소…성(性)적 부분 비하에 직접 경찰서 찾아가

/제시카 인스타그램

소녀시대의 전(前) 멤버였던 제시카가 악플러 두 명을 고소했다.

29일 제시카 소속사 코리델 엔터테인먼트 측은 “제시카가 최근 서울 강남경찰서에 포털사이트에 악성 게시글을 쓴 혐의로 두 건의 아이디(ID)에 대해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제시카가 직접 강남 경찰서를 찾아가 고소장을 제출, 고소인 조사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제시카가 고소한 네티즌들은 올해 5월 중순 네이버 포털 TV 연예 뉴스 코너에 실린 제시카의 근황을 담은 포토 뉴스에 제시카의 외모와 성적인 부분을 비하하는 악성 댓글을 올렸다.

한편 앞서 제시카는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시간이 흘러도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 너무 속상하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