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종로구 기본조례 홍보판 제막식 개최

다음 달 1일 오전 10시 구청 삼봉서랑·본관 1층서 경과보고 순으로 진행

종로구가 전국 최초로 제작한 ‘구 기본조례 홍보판“ 모습.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다음 달 1일 오전 10시 구청 삼봉서랑과 본관 1층에서 ‘서울시 종로구 기본 조례(이하 종로구 기본조례) 홍보판 제막식’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전국 최초로 개최하는 ‘종로구 기본조례 홍보판 제막식’은 기본조례에 담긴 구정의 기본가치와 비전에 따라 정체성과 지향점을 분명히 하고 사람이 중심이 되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어 갈 것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막식은 경과보고, 기본조례 조문 법률자문을 해준 김앤장 법률사무소에 감사패 수여, 홍보판 제막 순으로 진행된다.

홍보판은 기본조례 제정취지 등 주요 내용을 담아 가로 1,800㎜, 세로 1,350㎜ 크기로 제작돼 구 청사 본관 1층 후문 옆 벽면에 부착된다.

구는 ‘종로구 기본조례’가 앞으로 구정 운영 때 일관성 있는 정책추진의 근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종로구 기본조례’는 김영종 구청장의 제안과 구의회 의원 전원 발의로 지난해 12월 31일 최초로 제정된 후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됐다.

김영종 구청장은 “종로구, 의회, 주민 모두가 한마음이 돼 노력한 끝에 제정된 기본조례가 우리구 자치의 근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