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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발달장애 청소년 생활금융교육 실시

신한은행, 발달장애 청소년 생활금융교육 실시

기사승인 2016. 08. 30.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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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발달장애 청소년 생활금융교육
30일 서울 광화문 소재 신한 청소년 금융교육 센터에서 발달장애 청소년 특수학교인 정인학교 고등과정 1학년 학생들이 신한은행 생활금융교육 ‘은행 다녀오겠습니다’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은 30일 서울 광화문 소재 신한청소년금융교육센터에서 발달장애 청소년 특수학교인 정인학교고등과정 1학년 학생 22명을 대상으로 생활금융교육 ‘은행 다녀오겠습니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은행 영업점과 동일한 시설을 갖춘 ‘신한청소년금융교육센터’에서 진행됐다.

통장 발급 및 입금, 출금 업무를 반복 학습하여 평소 은행을 체험 하기 어려운 발달장애 학생들이 스스로 은행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맞춤형 체험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정인학교 고등과정 담임교사는 “발달장애 청소년들에게는 반복적인 이론 교육도 중요하지만 직접 몸으로 익히는 체험교육이 꼭 필요하다”며 “신한은행의 유익한 금융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금융을 쉽게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발달장애 학생들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이 부족해 지난 해부터 전용 교안 및 교보재를 연구하고 개발했다”며 “발달장애인 학생들의 적극적인 사회참여와 경제적인 자립을 위해 본업을 살린 생활금융교육을 확대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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