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BMW 그룹 코리아 장성택 상무 | 0 | 장성택 BMW그룹코리아 상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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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그룹코리아는 장성택 상무(54)가 수입차 업계 최초로 2016년도 대한민국명장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기술인 최고의 영예인 대한민국명장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22개분야 96개 직종을 대상으로 15년 이상 산업현장 종사자 중 최고의 숙련기술을 보유한 사람을 선정한다.
장 상무는 기계분야 자동차정비 직종으로 수입차 업계에서 유일하게 대한민국명장이 됐다. 현재까지 자동차정비 직종의 대한민국명장은 장성택 상무를 포함해 총 13명이다.
1995년 BMW그룹코리아에 입사한 장 상무는 테크니컬 트레이닝 매니저를 거쳐 트레이닝 아카데미 총괄을 담당한 후 2013년부터 BMW 드라이빙 센터를 총괄하고 있다.
장 상무는 2003년 자동차 정비 기능장으로 수입차 업계 최초로 차량기술사 자격을 취득하고 2007년 대한민국 기능한국인에 선정됐다. 이후 기능올림픽 심사위원, 국가기술자격 심의위원, 여러 정부부처의 자동차 핵심기술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