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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톡] ‘SNL코리아8’ 탁재훈 “애드리브로 코너, 생방송 부담 있지만 즐길것”

[★현장톡] ‘SNL코리아8’ 탁재훈 “애드리브로 코너, 생방송 부담 있지만 즐길것”

기사승인 2016. 09. 01.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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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코리아8, 탁재훈

 'SNL코리아8' 탁재훈이 생방송에 대한 부담감과 'SNL'에 참여하는 소감을 전했다.


지난달 31일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서울에서는 tvN 'SNL코리아 시즌8' 기자간담회가 열려 탁재훈, 이수민, 권혁수, 이세영, 민진기PD, 김민경PD가 참석했다.


이날 탁재훈은 "제작진이 저한테 자세한 걸 안 알려줬다. 통보를 받았다. 새로운 코너를 준비했는데 내가 생방송에서 애드리브로 이끌어가는 역할"이라며 "아무래도 제작진이 그 시간에 쉬려는 의도인 것 같다. 고통스러운 시간이 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탁재훈은 "코너 콘셉트에 맞게 그 시간 만큼은 'SNL코리아'의 진수를 보여줄 수 있는 시간을 만들겠다. 다른 프로그램과 다르게 제가 좀 더 자유롭게 할 수 있는 것 같다"며 "생방송은 아무리 경력이 오래 됐다고 해도 실수라던지 그런 게 꼭 있다. 그런데 저는 항상 그런 부담을 즐겼다. 안 그러면 제 성격상 그 부담을 극복 못할 것 같았다. 다만 고민이 되는 건 얼마만큼 선을 지켜야 하는지는 개인적으로 아직 고민을 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또한 "신동엽은 오래 'SNL코리아'를 끌어왔기 때문에 콩트와 크루들을 이끌어가는 수장 역할이다. 나는 그 사이 모자란 부분을 채우는 역할인 것 같다"며 "복귀 이후 많은 방송을 하고 있다. 잘했다기보다 정신이 없을 정도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힘들기도 하지만 '음악의 신2' 기자간담회를 했던 그때를 떠올린다. 항상 그걸 잊지 않으려 하고 있다. 중간 평가는 100점 만점에 50정 정도인 것 같다"고 자신을 평가했다.


'SNL코리아8'은 크루, 제작진, 방송 시간대까지 확 달라진 시즌을 예고했다. 날카로운 입담을 자랑하는 탁재훈과 엠넷 '음악의 신'을 통해 활약한 이수민에 이어 크루 오디션을 통해 발탁된 배우 김소혜, 이명훈, 장도윤이 신입 크루로 합류했다. 오는 9월 3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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