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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의 화신’ 조정석, 공효진에 “선봐서 시집이나 가라”

‘질투의 화신’ 조정석, 공효진에 “선봐서 시집이나 가라”

기사승인 2016. 08. 31.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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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의 화신’ 조정석이 해고당한 공효진에게 선을 보라고 제안했다. / 사진=SBS ‘질투의 화신’ 캡처
 ‘질투의 화신’ 조정석이 해고당한 공효진에게 선을 보라고 제안했다.
31일 방송된 SBS ‘질투의 화신’에서는 이화신(조정석)이 표나리(공효진)를 집앞까지 데려다주는 장면이 그려졌다.

해고를 당한 표나리는 술을 마시고 이화신의 차를 택시로 착각하고 탔다. 표나리는 이화신에게 “기사님”이라고 부르며 목적지를 말했다.

이화신이 표나리의 장단에 맞춰 택시기사인 척하자 표나리는 “이거 택시 아니잖아요”라며 이화신의 차인 사실을 알고 탔다고 밝혔다.

표나리는 이화신과 차에서 내려 집까지 걸어가며 “막상 나 집에 데려다달라면 안 데려다 줄 거 아니에요”라고 말했다. 

그는 또 “기자님, 나 잘리고 나서 누구랑 술 먹었나 안 궁금해요?”라고 물었고 이화신은 “안 궁금해”라고 답했다.

이화신은 짧은 반바지 차림의 표나리에게 “옷이 이게 뭐냐”라며 자신의 재킷을 벗어서 건넸다.

표나리가 “난 이제 내일부터 뭐하냐?”라고 하자 이화신은 “선봐, 선봐서 시집이나 가라”며 “나보다 더 좋은 놈 만나서 보란 듯이 살면 되잖아”라고 받아쳤다.

표나리는 잠시 신세한탄을 하다가 “그래. 기자님보다 훨씬 좋은 사람 만나서 진하게 연애나 해야겠다”고 말했다.

집앞에 도착한 표나리는 “그럼 이게 마지막이네요”라며 아쉬움을 드러냈고 이화신은 “그렇지. 간다”라고 말한 후 돌아섰다.

한편 ‘질투의 화신’은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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