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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시내버스 파업 철회…노사 임금협상 타결

울산 시내버스 파업 철회…노사 임금협상 타결

기사승인 2016. 08. 31.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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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울산 7개 사업장 시내버스 노사의 올해 임금협상이 31일 타결됐다.

이에 따라 9월 1일 계획한 이들 버스 노조의 예정된 파업은 철회됐고, 버스는 정상 운행된다.

울산 7개 시내버스 노조는 이날 열린 부산 지방노동위원회 회의에서 지노위의 조정안에 노사가 합의했다고 밝혔다.

노사는 조정안인 올해 임금 12만3천원 인상안에 타협점을 찾았다.

또 현재 정년 60세에서 1년 연장안은 개별 노사가 추후 다시 논의하기로 조율했다.

울산지역 시내버스 노조는 울산, 남성, 유진, 대우(이상 한국노총), 학성(민주노총), 한성, 신도(이상 개별 노조) 등 7개다. 조합원이 1천500여 명, 버스는 700여 대에 이른다.

이들 버스 노조는 올해 임금협상 과정에서 처음으로 공동 중앙쟁의대책위원회를 꾸리고 연대 교섭과 투쟁 움직임에 나섰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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