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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전통시장서 제수용품 할인 등 추석 이벤트 개최

서울시, 전통시장서 제수용품 할인 등 추석 이벤트 개최

기사승인 2016. 08. 31.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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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시장·신중앙시장 등 120여 시장서 제수용품 등 최대 30% 할인 행사
상품권 할인 판매·사은품 증정 이벤트·문화 공연 등 개최
서울시는 추석을 맞아 31일부터 13일까지 시내 124개 전통시장에서 제수용품 할인과 농산물 직거래 판매 등을 하는 ‘추석명절 특별 이벤트’를 개최한다.

종로구 광장시장, 중구 신중앙시장, 광진구 중곡제일시장, 마포구 망원시장, 송파구 석촌시장 등에서는 추석 명절 제사용품과 다양한 농수축산물을 10∼30% 할인해 판매한다.

이어 송파구 마천중앙시장과 방이시장 등에서는 5만원 이상 사는 고객에게 전통시장상품권을 지급한다.

또 동대문구 청량종합도매시장에서는 추석선물세트를 30∼40% 할인, 상품권으로 물건을 사면 사은품을 증정한다.

이 외에도 떡메치기,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놀이, 팔씨름대회, 송편빚기 등 다양한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전통문화체험과 시장 음악회, 주민 노래자랑 등의 문화 공연이 시장 곳곳에서 펼쳐진다.

여기에 경품추첨 행사와 일정 금액 이상 구매고객에 사은품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시는 추석명절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5일부터 18일까지 연중 주·정차를 허용하는 38개 시장 외 83개 시장에 대한 주변도로 주차를 임시로 허용할 계획이다.

주·정차 허용시장은 시 홈페이지(economy.seoul.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선순 시 창조경제기획관은 “전통시장을 찾아 저렴하고 질 좋은 상품으로 넉넉한 추석 차례상을 준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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