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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엑시언트 트랙터’ 구매시 안전·편의장치 무상 제공

현대차, ‘엑시언트 트랙터’ 구매시 안전·편의장치 무상 제공

기사승인 2016. 08. 31.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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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31 현대자동차, ‘상용차 안전 운전 캠페인’ 실시
대형 상용 트럭 ‘엑시언트 트랙터 와이드 범퍼 차량. /제공 =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올해 말까지 대형 상용 트럭 ‘엑시언트 트랙터 와이드 범퍼 차량’ 구매 고객에게 안전·편의장치를 무상으로 장착·제공하는 ‘상용차 안전 운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다음달 1일부터 엑시언트 6×2(6개 바퀴 중 2개 바퀴로 구동하는 방식) 트랙터의 골드 프리미엄 트림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전방 센서 장착이 가능한 와이드 범퍼 장착시 대표적인 안전장치인 긴급제동시스템(AEBS)과 스마트크루즈컨트롤(SCC) 기능을 무상으로 장착해준다.

긴급제동시스템은 자동차 전방의 센서로 장애물 감지 후 추돌 위험에 대한 경고를 주고 위험 시 자동으로 제동하는 장치다.

스마트크루즈컨트롤은 차량 전방의 레이더 센서로 차간 거리를 실시간으로 측정해 운전자가 설정한 속도로 엔진과 브레이크를 스스로 제어해 일정한 속도를 유지하게 해준다. 전방에 차량이 있는 경우 적정 차간 거리를 유지할 수 있는 주행 편의 시스템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속도로 장거리 주행이 많은 엑시언트 트랙터 운전자에게 유용하게 사용될 것”이라며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트럭과 버스 기 출고 고객 대상으로 전방추돌경보장치(FCWS)의 부품·공임비 인하를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설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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