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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브랜드 경쟁력지수]업종 으뜸 브랜드 001·CGV·LG트롬

[국가브랜드 경쟁력지수]업종 으뜸 브랜드 001·CGV·LG트롬

기사승인 2016. 09. 0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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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사진자료] 국제전화 001 COOL SUMMER5 (1)
제공=KT
국제전화 업종의 경우 전년보다 NBCI 평균이 3점가량 상승했다. 이로 인해 국제전화 업종이 포함된 통신업 전체의 NBCI도 크게 올랐다. 이 같은 상승세에는 ‘001’이 있다. KT의 001은 전년에 비해 3점이 상승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최근 국제전화 시장은 인터넷전화 등 대체재의 등장, 경쟁 심화에 따른 요금인하 등으로 업체 간 경쟁강도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001은 향후 국제전화 브랜드가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고객 기대에 부응하는 통화품질 제고 및 설비 개선, 질적으로 높은 서비스 추진 등을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레저 부문 중 멀티플렉스영화관의 경우 브랜드에 대한 인식과 이미지를 개선하려는 차별화된 시도가 관건이다. 이를 위해 CGV는 고객과 브랜드간의 관계를 강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CGV는 “단순히 기능적 측면에서의 혜택을 제공하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고객과 브랜드가 정서적으로 교감하고 심리적으로 친근감을 줄 수 있는 관계 개선의 노력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편 멀티플렉스 업종의 경우 브랜드가 전달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고객에게 명확히 전달될 수 있는지 등이 향후 가장 큰 과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생활가전 시장은 전자제품이 주류를 이루는 특성상 기술적인 혁신을 바탕으로 한 ‘품질’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여기에 장기적인 경기 불황과 환경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 증대로 인해 ‘에너지 효율성 향상’, IT의 발전과 융합의 중요성 증대에 따른 ‘제품간 연계 강화’라는 측면도 강조되고 있다. 이 같은 기준에서는 LG전자 트롬세탁기의 활약이 가장 돋보였다.

특히 트롬은 하드웨어뿐 아니라 소프트웨어 측면의 역량까지 크게 강화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엇보다 이 제품은 기술력만으로 차별화를 실현한 것이 아닌, 제품 구입·설치 및 유지·관리 단계에서 고객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를 차별화시키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LG전자 FH21VB1
LG전자 ‘트롬’ 세탁기/제공=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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