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수주 가뭄’ 현대중공업, 창사이래 첫 도크 가동 중단

‘수주 가뭄’ 현대중공업, 창사이래 첫 도크 가동 중단

기사승인 2016. 09. 01. 12:1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현대중공업
/사진 = 연합
현대중공업이 울산 조선소에 있는 도크 한 곳의 가동을 중단했다.

1일 현대중공업에 따르면 울산 본사 조선소의 제 4도크 가동을 중단했다. 일감이 부족해 도크 가동을 중단한 것은 1972년 창사 이래 44년만에 처음이다.

현대중공업에는 모두 11개 도크가 있다. 도크는 선박 블록을 조립해 선체를 만드는 시설이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7월부터 제4도크의 용도를 변경해 선박을 보수하는 공간으로 사용하고 있다. 오는 11월부터는 4도크 용도를 안벽(파이프·전기기기 설치작업 등 의장작업을 하는 시설)로 전환할 계획이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