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직접 영향 끼치지 않을 듯"…일부 남부지역 강한 바람 영향 전망
| RTKO63_201609011040]12_ko | 0 | 12호 태풍 남테운 예상 이동경로. /기상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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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호 태풍 ‘남테운(NAMTHEUN)’이 1일 오전 9시 일본 오키나와 남쪽 약 280km 해상에서 발생했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남테운은 강도 ‘약’의 소형급 태풍으로 시속 27km의 이동속도로 동북동진 중이다.
태풍은 2일 오후 9시께 강도 ‘중’으로 발달하며 이후 강도 ‘약’으로 낮아지면서 북쪽 방향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60시간 이내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은 끼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일부 남부지역이 강한 바람 등의 영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남테운은 라오스에서 제출한 강의 이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