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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그랜저·SM6 등 3만3204대 제작결함으로 리콜

국토부, 그랜저·SM6 등 3만3204대 제작결함으로 리콜

기사승인 2016. 09. 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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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그랜저와 SM6 등의 자동차에 결함이 드러나 총 3만3204대에 대해 리콜을 시행한다.

국토교통부는 르노삼성자동차(주)·현대자동차(주)·쌍용자동차(주)에서 제작·판매한 자동차에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한다고 12일 밝혔다. 리콜대상 자동차 소유자는 해당업체 서비스센터에서 무료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현대자동차에서 제작·판매한 그랜저(TG)는 전동식 좌석 스위치의 내부 부품이 부식돼 주행 중 전동식 좌석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거나 임의로 움직일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07년 3월 7일 ~ 8월 14일 제작된 그랜저(TG) 승용자동차 1만912대다.

투싼(TL) 승용자동차에서는 변속기 소프트웨어 오류로 차량 정차후 재출발을 할 때 가속이 지연되거나 안될 가능성이 발견됐다. 2015년 12월 17일 ~ 2016년 5월 31일 제작된 투싼(TL) 승용자동차 617대 가 리콜대상이다.

르노삼성자동차(주)에서 제작·판매한 SM6 2.0 LPe 승용자동차는 엔진제어장치(ECU) 오류로 특정조건에서 연료가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시동이 꺼지고 브레이크가 작동되지 않을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5년 12월 28일~2016년 9월6일 제작된 SM6 2.0 LPe 승용자동차 6844대다.

쌍용자동차(주)에서 제작·판매한 티볼리(디젤)승용자동차는 연료호스 제작결함으로 누유발생시 주행중 시동이 꺼지거나 화재가 일어날 가능성이 드러났다.

2015년 7월 1일~ 2016년 1월 31일 제작된 티볼리(디젤) 승용자동차 1만4831대가 리콜대상이다.

리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르노삼성자동차(주)(080-300-3000), 현대자동차(주) (080-600-6000), 쌍용자동차(주)(080-500-558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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