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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스틱’ 주상욱, 김현주 향한 ‘직진 사랑법’ 시작…김태훈에 ‘이글 눈빛’

‘판타스틱’ 주상욱, 김현주 향한 ‘직진 사랑법’ 시작…김태훈에 ‘이글 눈빛’

기사승인 2016. 09. 16.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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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스틱, 주상욱

 '판타스틱' 주상욱이 김현주를 향해 '직진 사랑법'을 시작했다.


15일 JTBC 금토드라마 '판타스틱' 측은 이글거리는 눈빛으로 김현주(이소혜 역)와 김태훈(홍준기 역)을 몰래 지켜보고 있는 주상욱(류해성 역)의 모습이 담긴 현장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발연기 장인 '우주대스타' 주상욱이 기둥 뒤에 몰래 숨어 다정한 모습을 연출하고 있는 김현주와 김태훈을 향해 이글거리는 눈빛을 발사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해당 장면은 극중 류해성이 이소혜와 홍준기의 다정한 모습을 목격하고 귀여운 질투심을 폭발시키는 장면이다. 현재 해성은 첫사랑인 소혜와 12년 만에 재회한 후 그녀를 향한 사랑을 키워나가고 있다. 소혜 역시 해성에게 설렘을 느끼고 있지만 자신이 암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고 쉽사리 마음을 드러내지는 못하고 있는 상황. 여기에 소혜와 같은 암환자이자 그녀의 주치의인 준기는 '시한부 메이트'로 소혜의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고 있다.


지난 4회 방송에서는 해성이 소혜와 둘만의 데이트를 나누면서 지난 12년 동안의 오해를 풀고 자신의 진심을 고백했고, 준기 역시 소혜에게 사귀자고 돌직구 고백을 해 소혜를 둔 해성과 준기의 신경전과 삼각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이에 소혜의 어깨를 쓰다듬으며 그녀를 바라보는 준기의 꿀 떨어지는 눈빛과 소혜의 함박미소가 어느 누가 봐도 다정한 연인의 모습을 연상케 하며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기둥 뒤에서 얼굴만 빼꼼 내민 채 혼자서 안절부절 어찌할 바를 몰라 하는 해성의 모습이 빅재미를 예고하며 보는 이들의 웃음을 유발한다. 함께 공개된 또 다른 사진 속에는 해성이 무엇인가를 결심한 듯 결의에 찬 얼굴로 이들에게 다가가는 모습도 포착돼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소혜의 행동 하나하나에 휘둘리고 그녀의 마음을 떠보는 밀당 대신 소혜를 향해 본격적으로 직진하기 시작한 해성이 소혜와 준기의 연인 같은 모습을 목격하고 어떤 행동을 취하게 될지, 더불어 동시에 두 남자에게 고백을 받은 소혜의 마음은 어디를 향하게 될지 기대가 모아진다.


'판타스틱' 제작관계자는 "두 사람을 향한 주상욱의 미워할 수 없는 질투가 설렘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주 방송에서 폭발하는 주상욱의 직진 사랑법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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