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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영등포구 ‘여성생활발명교실’ 운영

서울시 영등포구 ‘여성생활발명교실’ 운영

기사승인 2016. 09. 2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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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5일과 6일 이틀간 구청 별관 융합인재교육센터에서 진행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다음달 5일과 6일 이틀간 구청 별관 융합인재교육센터에서 ‘여성생활발명교실’을 운영한다.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물건을 설계, 도안을 작성하고, 목공 기계를 활용해 직접 목공 작업을 수행하여 작품을 완성하는 실습 중심으로 수업이 진행될 계획이다.

저작권에 대한 이해를 시작으로 목공기초이론과 소형공작기계인 유니맷의 구조 및 원리에 대해 학습하고 이를 이용해 나무 냄비받침을 만들 예정이다.

또 레이저 커팅기의 원리와 사용법에 대해 알아보고 LED 등(燈)이 설치된 사다리 수납박스를 제작한다.

여성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29일(금)까지 구 교육지원과(전화 : 2670-4165~6)에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20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한편 구는 2005년 교육부 선정 과학문화도시로 지정된 후 초등학생 방과 후 수업 ‘생활과학교실’, 중학생을 위한 ‘YDP과학인재교실’ 등 과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조길형 구청장은 “‘발명’이라는 것은 결국 작은 무언가를 만들어보는 것에서 출발한다”며 “이번 교실을 통해 여성들이 발명에 관심을 갖고 발을 내딛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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