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의 화신’ 고경표, 양봉업자부터 우산남까지 ‘별명부자 탄생’

질투의 화신, 고경표

 '질투의 화신' 고경표가 방송이 거듭될수록 별칭이 끊임없이 만들어지고 있다.

고경표는 방영 중인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에서 세상에 없을 다정다감한 재벌 3세 고정원으로 분해 열연 중이다.

꿀이 떨어질 듯한 눈빛으로 양봉업자를 필두로 고정원 집에서 이화신(조정석)과 맥주 한잔 하며 치킨 이야기 끝에 생겨난 고양념, 앞뒤 재는 것 없이 솔직하게 자신의 감정을 직진하는 고정원을 고의 발음과 영어 단어 뜻에 의미를 둔 GO직진, 태국에서 갑작스럽게 내린 비로 우여곡절 끝에 세 명이 함께 우산을 쓰고 걸어가는 도중 번개가 침과 동시에 고정원에 품에 안겼던 표나리(공효진)의 이야기가 사실, 고정원이 표나리를 끌어당겼다는 반전으로 붙여진 우산남이 있다.

이밖에도 고정원의 성을 따서 만들어지고 있는 피지컬이 훌륭해서 고지컬, 수트핏이 멋지다 하여 고수트, 부드럽고 온화한 미소와 달달한 표정으로 고미소와 고스윗,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돋보인다 하여 고젠틀이 등이 있다.

이토록 다양한 별칭으로 불리고 있다는 건 고경표의 연기가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고 있다는 방증으로 앞으로 고경표가 '질투의 화신'에서 보여줄 연기에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