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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 ‘성추문 논란’에도 ‘1박2일’ 편집 없이 등장

정준영, ‘성추문 논란’에도 ‘1박2일’ 편집 없이 등장

기사승인 2016. 09. 26.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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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 '성추문 논란'에도 '1박2일' 편집 없이 등장 /정준영, 1박2일, 1박2일 정준영, 사진=KBS2 '1박2일' 방송 캡처
 '1박2일' 정준영이 '성추문 논란'에도 편집 없이 등장했다.

25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2일')에서는 가을 농활을 위해 충남 서산을 찾은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준영은 오프닝부터 편집 없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1박2일' 측은 정준영의 하차 여부에 대해 "아직 논의할 단계가 아니다. 좀 더 지켜볼 것"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한편 24일 채널A는 "정준영이 여자친구와의 성관계 장면을 몰래 촬영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경찰조사에서 정준영은 동영상 촬영 사실을 인정했지만 여자친구가 동의한 것으로 착각했다고 주장했으며 동영상은 성관계 직후 바로 지웠다고 진술했다. 또한 정준영은 동영상을 찍은 휴대전화를 제출하라는 경찰의 요구에 "휴대전화가 고장 났다"며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정준영은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몰래 카메라로 논란이 됐던 영상에 대해 "저를 고소했던 여성은 제 전 여자친구였고 지금은 연인이 아니지만 좋은 사이를 유지하고 있다"며 "이번 논란을 불러온 영상은 올해 초 서로 연애 중 상호인지 하에 장난스레 촬영한 영상으로 해당 영상은 바로 삭제했다"고 밝혔다.

이어 "물론 몰래카메라가 아니었고, 제가 바쁜 스케줄로 여성분에게 소홀해지는 과정에서 다툼이 생겼고, 이 과정에서 여성분이 촬영을 근거로 신고했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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