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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남부구치소 의료과장에 박종민 가톨릭대 교수

서울 남부구치소 의료과장에 박종민 가톨릭대 교수

기사승인 2016. 09. 25.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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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민 의료과장
신임 박종민 서울 남부구치소 의료과장 / 제공 = 인사혁신처
법무부와 인사혁신처는 박종민 가톨릭대 명예교수(65)를 민간스카우트 제도로 영입해 26일자로 서울 남부구치소 의료과장으로 임용한다고 25일 밝혔다.

민간스카우트제도는 민간 전문가를 공모절차 없이 임용하는 일종의 특채 제도로, 박종민 신임 의료과장은 12번째 영입인사다.

대한통증학회 부회장을 지낸 박 과장은 2008년 동아일보가 선정한 통증치료분야 베스트 닥터로 선정된 통증의학 분야 국내 최고 권위자다. 또한 서울성모병원 수술실 건축분과 위원장을 역임하며 수술실 설계 시공에 기여하는 등 대한민국 의료계 발전에도 큰 공헌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울 남부구치소 의료과장은 수용자 진료 및 투약, 기관 내 의약품 및 보건위생관리, 소속기관 직원 보건위생 및 응급처치 교육 등을 총괄한다.

박 과장은 “민간에서 쌓은 경험이 교정의료행정이라는 공익을 위해 활용될 수 있다면 매우 보람찰 것”이라며 “실무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수용자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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