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어라 미풍아’ 이일화, 오지은 머리채 잡고 “너 맞구나” 분노

‘불어라 미풍아’ 이일화가 오지은의 머리채를 잡았다. / 사진=MBC ‘불어라 미풍아’ 캡처

‘불어라 미풍아’ 이일화가 오지은의 머리채를 잡았다.

25일 방송된 MBC ‘불어라 미풍아’에서는 주영애(이일화)와 박신애(오지은)가 길에서 마주치는 장면이 그려졌다.

박신애는 자신이 연재하는 웹툰의 모델이 돼 달라는 조희동(한주완)이 천억대 집안의 손자라는 소문을 듣고 그의 제안에 응하기 위해 조희동을 만나러 나섰다.

박신애는 마침 길을 지나던 주영애와 마주쳤고 가던 길을 멈춰 돌아서 서로를 확인했다. 원수와 마주한 주영애는 화가 치밀어 “너, 너지?”라고 물었고 박신애는 “아니야”라고 소리치며 도망갔다.

주영애는 박신애를 있는 힘껏 쫓아가 박신애의 머리채를 잡고 얼굴을 제대로 확인한 후 “그래, 너 맞구나”라고 분노했다.

한편 ‘불어라 미풍아’는 매주 토·일요일 오후 8시 45분 MBC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