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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국감]법사위 국감, 첫날부터 파행 조짐

[2016 국감]법사위 국감, 첫날부터 파행 조짐

기사승인 2016. 09. 26.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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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예정됐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대법원 국정감사는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해임건의안 의결를 놓고 새누리당이 모든 국정감사 일정을 보이콧 하면서 파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야당 의원만 참석한 대법원 국감장 전경/사진=허경준 기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대법원 국정감사는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해임건의안 통과로 새누리당이 불참을 선언하면서 국감 첫날부터 파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26일 서울 서초동 대법원에서는 법사위의 대법원 국감이 열릴 예정이었다.

이날 법사위에서는 ‘레인지로버 뇌물수수’ 혐의를 받는 김수천 부장판사를 비롯한 사법개혁 등 주요 현안을 집중 추궁할 방침이었다.

하지만 새누리당은 김 장관의 해임안 통과와 관련 정세균 국회의장의 사퇴와 더불어민주당의 사과를 요구하며 국회일정을 전면 거부하고 있다.

한편 이날 법사위 국감장에는 야당 소속 의원들만 참석했다. 야당인 더민주와 국민의당, 정의당은 예정된 국감일정을 정상적으로 소화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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