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비케이, 가맹 사업 첫 발

인천 논현에 '리얼컴포트' 가맹점 오픈

리얼컴포트 인천 논현 홈플러스점 매장 전경./제공=디비케이

디비케이는 26일 홈플러스 인천 논현점에 체험형 헬스케어 스토어 ‘리얼컴포트’ 19호점을 가맹점 형태로 지난 23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리얼컴포트는 디비케이가 생산해온 기능성 의자 듀오백을 포함해 학습·수면·휴식 등 건강한 생활을 위한 헬스케어 상품을 판매하는 유통 브랜드다.

리얼컴포트 인천 논현 홈플러스점은 가맹점 형태로 오픈하는 첫 매장이다. 디비케이는 2014년 8월 리얼컴포트 1호점을 직영점 형태로 오픈한 이후 18개의 매장을 정규직원 고용과 직영점 형태로 운영했었다. 디비케이는 2016년 8월에 가맹점 점주로의 전환 의사가 있는 직영점 점장을 대상으로 가맹점으로 전환을 마쳐 기존의 18개 매장 중 12개의 매장이 가맹점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광현 리얼컴포트본부장은 “2년 간의 리얼컴포트 직영점 운영을 통해 시스템이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판단 하에 직원이 아닌 점주로서 보다 자율적인 영업을 도모하고자 가맹화를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디비케이는 지역을 거점으로 한 대형마트 내 중소형 숍인숍 매장 위주로 가맹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그동안 대형마트 내에 입점한 리얼컴포트 매장이 안정적으로 운영돼 추가 매장 입점이 원활하게 이뤄져 디비케이는 19개의 매장 중 홈플러스 내에 9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디비케이는 가맹점주 모집 사업설명회 등의 본격적인 가맹사업 추진은 내년 초부터 할 계획이다.

리얼컴포트 인천 논현 홈플러스점은 오픈을 기념해 디비케이의 마사지기 자체 브랜드(PB) 상품인 ‘텐터치 제우스’ 안마의자를 정가에서 10% 가량 할인된 388만원에 판매하고, 20만원 이상 구매 고객 100명(선착순)에게 구디안 천연 라텍스 베개를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