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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욱, 슈틸리케호 재승선…카타르·이란전 명단발표

김신욱, 슈틸리케호 재승선…카타르·이란전 명단발표

기사승인 2016. 09. 26.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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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리 슈틸리케 축구대표팀 감독/제공= 대한축구협회
196cm 장신 골잡이 김신욱(전북)이 돌아왔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26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2018년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3, 4차전에 출전할 23명의 선수명단을 발표했다. 대표팀은 다음달 6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카타르, 11일 오후 11시45분(한국시각) 이란과 격돌한다.

지난 1, 2차전에선 20명으로 최종엔트리를 꾸렸던 슈틸리케 감독은 이번에는 23명으로 엔트리를 확대했다. 이번 명단에서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김신욱이다. 슈틸리케 감독은 스트라이커 부재의 대안으로 ‘김신욱 카드’를 뽑았다. 김신욱이 슈틸리케호에 뽑힌 것은 지난해 7월 동아시안컵이 마지막이었다. 김신욱은 최근 프로통산 100호골을 기록하는 등 최근 K리그에서 살아난 득점력을 보이고 있다. 김신욱은 석현준(트라브존스포르)과 함께 최전방을 책임진다.

미드필더에서는 김보경(전북)과 한국영(알 가라파) 정우영(충칭 리판) 권창훈(수원) 이재성(전북) 등이 재발탁됐다. 또 최근 몸상태가 좋지 않은 권창훈(수원)을 대신해 남태희(레퀴야)가 합류했다. 수비라인에는 곽태희(서울)와 정동호(울산), 홍 철(수원)이 오랜만에 승선했다. 김기희(상하이 선화) 홍정호(장쑤 쑤닝) 장현수(25·광저우 부리) 등이 재신임을 받았다. 반면 김영권(광저우 헝다)는 부상으로 인해 제외됐다. 대표팀 골문은 김진현(세레소 오사카)과 김승규(빗셀 고베), 권순태(전북)가 지키게 됐다.

◇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3,4차전 대표팀 명단(선수 23명)

△ FW= 석현준(트라브존스포르) 김신욱(전북)
△ MF= 한국영(알 가라파) 기성용(스완지시티) 정우영(충칭 리판) 김보경(전북) 이청용(크리스털 팰리스) 남태희(레퀴야)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 손흥민(토트넘) 이재성(전북)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
△ DF= 김기희(상하이 선화) 곽태휘(서울) 홍정호(장쑤 쑤닝) 장현수(광저우) 이용(울산) 오재석(감바 오사카) 정동호(울산) 홍철(수원)
△GK= 김진현(세레소 오사카) 권순태(전북) 김승규(빗셀 고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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