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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원 농협회장, 경주 지진피해 농가 찾아 위로

김병원 농협회장, 경주 지진피해 농가 찾아 위로

기사승인 2016. 09. 26.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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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 경주지진피해지역방문
농협중앙회장은 김병원 회장은 26일 지진으로 피해가 발생한 경주를 찾아 농업인들을 위로하고 경주 관내 농·축협의 피해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김병원 회장은 최규동 경북농협 본부장, 김경택 내남농협 조합장과 함께 지진의 진원지 인근 내남면 비지리 최상덕 씨 농가를 방문해 가옥, 축사 등의 피해 현장을 살펴봤다.

또한 시설물 피해가 심한 내남농협 본점·창고시설, 경주농협 본점·주유소 등의 피해현장을 방문해 피해상황을 점검했다.

김병원 회장은 “이번 지진으로 피해를 입고 시름에 빠져있는 농업인과 시설물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축협의 조속한 복구를 위한 인력 및 자금지원 등 농협이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농협중앙회는 △농·축협에 특별자금 편성을 통한 관내 농업용 시설복구 및 피해농가 지원확대 △농협은행에서의 대출 우대지원 △농어업인 또는 농림수산단체에 대한 농업인 재해대책자금 신용보증 지원 △향후 여진 발생에 따른 신속한 안전진단을 위한 중앙본부 T/F 운영 등의 지원방안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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