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협회, ‘스테인리스 제대로 알기’ 교육 실시

27일 한국철강협회 STS클럽이 본사에서 진행한 ‘스테인리스 제대로 알기’교육을 참가자들이 듣고 있는 모습./제공 = 한국철강협회

한국철강협회 STS클럽은 본사에서 ‘스테인리스 제대로 알기’ 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교육 세미나는 올해로 4회째다.

이날 교육은 실생활에서 사용되는 스테인리스 제품에 대한 내용과 공공가로시설물에 대한 부적합 철강재 사용 조사결과에 대한 내용들로 진행됐다.

스테인리스강의 정의, 강강종들의 내식성 및 항균성, 스테인리스강의 우수성과 주방용품, 가전제품, 의료기기 등 다양한 적용분야에 대해 진행됐다. 스테인리스 주방용품의 올바른 사용법과 관리법도 소개됐다.

한국철강협회 관계자는 “공공가로시설물에 대해 스테인리 300계 제품을 사용하도록 돼있으나 부적합한 저급 200계 제품을 사용한 공공가로시설물이 있다”며 “주위의 시설물에서 녹슬은 공공가로시설물을 발견 시 협회 측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여성소비자연합단체와 스사모(스텐팬을 사랑하는 모임)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여성소비자 비율이 높다 보니 생활 속 스테인리스 제품에 대한 질문들이 많았다고 협회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