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2016 아시아투데이 금융대상 성황리에 마쳐

2016 아시아투데이 금융대상 성황리에 마쳐

기사승인 2016. 09. 27. 17:27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2016 아시아투데이 금융대상 시상식
아시아투데이 송의주 기자 = 27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열린 ‘2016 아시아투데이 금융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인 금융위원장상을 수상한 KB국민은행,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한 미래에셋증권을 비롯한 수상자들이 송인준 아시아투데이 회장 및 내빈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송의주 기자songuijoo@
올해 금융산업을 빛낸 금융사에 수여하는 ‘2016 아시아투데이 금융대상’ 시상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27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CCMM빌딩 루나미엘레 컨벤션 홀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민병두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학균 금융위원회 상임위원, 박세춘 금융감독원 부원장 등 15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아시아투데이가 주최하고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전국은행연합회·생명보험협회·손해보험협회·금융투자협회·여신금융협회·저축은행중앙회가 후원하는 ‘2016 아시아투데이 금융대상’은 올해로 6째를 맞고 있다.

지난 8월 12일부터 8월 19일까지 금융·투자업계와 학계 등 업계 전문가 대상의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와 금융분야 교수진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금융위원회 위원장상에는 KB국민은행이, 금융감독원 원장상에는 미래에셋증권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심사위원장인 고동원 성균관대 교수는 “금융위원장상을 받은 KB국민은행은 KB호민관 제도를 도입하는 등 고객의 관점에서 은행의 상품과 서비스 제도 등을 점검함으로써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여러 제도 개선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금융감독원상을 수상한 미래에셋증권에 대해서는 “고객자산관리·은퇴자산관리·위험관리 등의 분야에서 고른 점수를 받았다”며 “높은 개인연금저축 잔고와 퇴직연금의 높은 장기수익률 실현 등 연금자산 운용 부문에서 괄목할 실적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송인준 아시아투데이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금융서비스의 본질인 고객 만족과 혁신적인 금융상품·은퇴자산 관리에 큰 기여를 해온 금융기업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국민과 함께하는 금융으로 거듭해달라”고 당부했다.

송 회장은 자신에게 땔나무를 캐는 법을 가르치라는 뜻의 사자성어인 교자채신(敎子採薪)을 언급하면서 “최근 우리 경제의 난국을 금융당국·국회·학계·금융계 등이 하나가 돼 단기적인 처방보다는 충실한 소통을 통해 장기적 해법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