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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한상 기업인 크게 성공하도록 지원 강화”

박근혜 대통령 “한상 기업인 크게 성공하도록 지원 강화”

기사승인 2016. 09. 27.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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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 성공을 위해 국민적 힘 모을 때"
한·네덜란드 정상회담장에 들어서는 박 대통령
박근혜 대통령이 27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한·네덜란드 정상회담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은 27일 “정부는 한상 기업인들이 각 지역에 더욱 깊이 뿌리내리고 더 크게 성공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세계한상대회 영상메시지를 통해 “이번 대회를 통해 세계가 바라보는 대한민국의 위상도 정확히 전해 청년들의 희망과 용기를 북돋워주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동포 기업인들이 청년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인턴채용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들었다”며 “인턴채용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해 청년들에게 새로운 기회의 문을 열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한상 기업인 여러분은 ‘할 수 있다’는 개척정신으로 수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자랑스러운 성취를 이뤄내신 분들”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성공 사례를 널리 알리고 세계가 바라보는 대한민국의 위상도 정확하게 전해서 우리 청년들의 희망과 용기를 북돋워달라”고 했다.

박 대통령은 또 한강시민공원지구 여의지구 일대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G-500일 행사에도 영상메시지를 보내 “평창동계올림픽은 우리의 아름다운 문화와 국민적 저력을 세계에 보여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리우 올림픽에서 우리 국가대표 선수들은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불굴의 도전정신으로 우리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며 “이제 그 용기와 자부심을 가슴에 품고 평창의 성공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이어 “국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가 모이고 모임으로써 평창올림픽 성공개최를 이루어낼 수 있다”며 평창 올림픽이 지구촌 인류에게 감동과 화합의 축제가 되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 도약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국민 모두의 열정과 지혜를 하나로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부도 평창이 최고의 올림픽이 될 수 있도록 지원과 준비에 성의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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