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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노조 파업…서울·부산 지하철 감축 운행

철도 노조 파업…서울·부산 지하철 감축 운행

기사승인 2016. 09. 27.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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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권 철도 총파업 결의대회
철도와 지하철 노조가 22년 만의 동시 총파업에 들어간 27일 부산 동구 부산역광장에서 영남권 철도 노조 조합원들이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고 있다./사진제공 = 연합뉴스
철도 노동조합이 27일 오전 9시부터 파업에 들어가면서 서울 지하철이 일부 감축운행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오후 6시기준 새마을·무궁화·화물열차가 평시대비 92.2%가 운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새마을·무궁화 열차는 평시에 비해 73.6%, 화물열차는 평시와 견줘 절반만 운행되고 있다. KTX는 정상적으로 달리고 있다.

서울 지하철은 평시대비 83.7%, 부산시는 평시대비 85.2%가 운행되고 있다.

철도파업은 철도공사 출근대상자 8761명 중 34.4%가 파업에 참가했다. 서울시는 메트로와 도시철도를 포함한 출근대상자 7805명 가운데 파업참가 비율이 30.5%로 조사됐다. 부산시는 부산교통공사 출근대상자 1722명 중 49.4%가 파업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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