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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톡] ‘몬스터’ 강지환 “실제 이상형? 성유리보단 조보아…야망녀는 별로”

[★현장톡] ‘몬스터’ 강지환 “실제 이상형? 성유리보단 조보아…야망녀는 별로”

기사승인 2016. 09. 2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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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환/사진=화이브라더스

 배우 강지환이 ‘몬스터’ 속 조보아가 실제 자신의 이상형과 가깝다고 밝혔다. 


강지환은 27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모처에서 진행된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주성우) 종영 미디어데이에서 극중 자신의 이상형과 가장 부합한 여배우와 다소 아쉬웠던 멜로라인에 대해 털어놨다. 


이날 강지환은 함께 호흡을 맞췄던 성유리와 조보아 중 누가 더 자신의 마음을 사로잡았는지 묻자 “극중 캐릭터로 따지면 성유리 씨가 맞긴 한데, 성유리 씨는 야망이 있더라”면서 “제 개인적으로는 야망보다 한 남자를 지고지순하게 바라보는 조신영 역의 조보아 씨가 더 좋았다”고 밝혔다. 


그는 “작품의 결론은 물론 작가님이 쓰셨지만 제 개인적으로는 야망 있는 여자보다는 지고지순한 여자를 좋아한다”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강지환은 ‘몬스터’ 속 다소 적었던 멜로 부분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멜로 부분이 아쉬웠던 게 사실이다. 드라마 시작이 성유리 씨와의 멜로가 시발점이 되는 거였는데, 작품이 장대한 스토리를 끌어가다보니 주인공 입장으로 냉정하게 보면 멜로 부분이 아쉽긴 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났다. 


한편 강지환은 거대 권력집단에 가족과 인생을 모두 읽고 괴물이 돼 복수를 펼친 강기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특히 실감나는 거지 연기부터 복수를 위한 카리스마까지 입체적인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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