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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방탄소년단·몬스타엑스·아이오아이, 박 터지는 10월 가을대전

샤이니·방탄소년단·몬스타엑스·아이오아이, 박 터지는 10월 가을대전

기사승인 2016. 09. 2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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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몬스타엑스 아이오아이, 방탄소년단


 다가오는 10월, 샤이니·방탄소년단·몬스타엑스·아이오아이(I.O.I) 등 대형 아이돌 그룹의 대거 컴백 소식이 전해지면서 음원차트의 새로운 지각 변동을 예고했다. 지난 한 달 간, 임창정의 '내가 저지른 사랑' 한동근의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 등 발라드가 오랜시간 차트를 점령하고 있었던 만큼, 이들의 컴백소식은 가요계에 새로운 긴장감을 불어넣고 있다. 


◇ 샤이니, 연기·예능에 이어 음원까지!

 

최근 드라마와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는 그룹 샤이니가 정규 5집으로 돌아온다. 샤이니는 오는 10월 5일 자정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정규 5집 '1 of 1'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 

 

샤이니는 지난해 5월 발매한 정규 4집 'Odd'로 국내 음원 및 음반 차트, 음악 방송 1위를 차지했음은 물론, 미국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에서도 1위에 오르며 'K팝 리더'의 저력을 과시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View' 뮤직비디오는 2016년 5월 한 달간 미국 및 전 세계에서 유튜브 최다 조회수를 기록한 K-POP 뮤직비디오 1위에 오르는 등 각종 차트의 정상을 휩쓰는 성과를 거둔 바 있어, 샤이니가 이번에는 어떤 저력을 보여줄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방탄소년단, 가요계 모두 긴장!

 

국내외에서 무서운 팬덤을 자랑하고 있는 그룹 방탄소년단이 드디어 컴백한다. 오는 10월 10일 정규 2집 앨범 'WINGS'를 발매하는 것. 이에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 26일 네이버 V앱 공식 채널에 'Comeback Trailer : Boy Meets Evil'을 독점 선공개하고 정식 컴백을 알렸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이번 정규 2집 'WINGS'를 통해 유혹을 만난 청춘의 성장과 갈등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앞서 '화양연화'로 텅춘의 아름다움과 불안, 방황에 대해 노래했던 만큼 이번에는 얼마나 성숙한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 몬스타엑스, 가을 대전 합류로 '대세 굳히기' 

 

힙합 그룹 몬스타엑스 역시 오는 10월 컴백을 예고했다. 지난 5월 발매한 세 번째 미니앨범 '더 클랜 파트 원. 로스트(THE CLAN PART.1 LOST)'의 연장선상으로 '더 클랜 파트 투, 길티(THE CLAN Part.2  GUILTY)'를 발매하는 것. 

 

이에 앞서 몬스타엑스는 지난 19일 새 앨범과 관련된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베일에 쌓인 3명의 멤버가 뛰어가는 모습이 담겨 있어 어떤 새로운 콘셉트로 컴백을 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아이오아이, 보이그룹 대전 속 홍일점 'JYP의 지원사격' 

 

아이오아이가 드디어 완전체로 모습을 드러낸다. 특히 아이오아이오의 센터 전소미를 위해 JYP엔터테인먼트의 수장 박진영이 새 앨범 타이틀곡을 만들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상황. 

 

소속사 YM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진영은 아이오아의 노래는 물론 이들의 색깔에 맞는 안무와 의상, 뮤직비디오, 포토그래피 등 음악 프로덕션 전반을 진두지휘할 예정이라고. 

 

앞서 아이오아이는 '픽 미(Pick Me)' '드림 걸즈(Dream Girls)' '와타 맨(Whatta Man)' 등 내놓는 곡마다 음악방송과 음원차트에서 1위와 상위권을 휩쓸며 음원저력을 과시한 바 있다. 여기에 '히트곡 메이커' 박진영이 합세한 만큼 이번에도 만만치 않은 힘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 가요 관계자는 "올 10월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음원 전쟁이 일어날 것 같다. 샤이니·방탄소년단·몬스타엑스·아이오아이 등 음원차트에서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이들인 만큼, 누가 승기를 잡을 수 있을지 모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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