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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차바 심상치 않은 이동경로…기상청 “4~5일 후 유동적”

태풍 차바 심상치 않은 이동경로…기상청 “4~5일 후 유동적”

기사승인 2016. 09. 28.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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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호 태풍 차바 예상 이동경로. /기상청 제공
제18호 태풍 차바의 예상 이동경로가 심상치 않다.

28일 기상청 국가태풍센터에 따르면 태풍 차바는 오전 9시 기준 괌 동북동쪽 약 440km 인근 해상에서 시속 25km로 서진 중이다.

태풍은 현재 강도 ‘약’의 소형급이지만 이동하면서 강도와 크기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오는 10월 1일 일본 오키나와 인근 해상을 거쳐 우리나라 인근 해상까지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향후 이동경로에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 시기 강도 ‘강’의 중형급으로 커질 것으로 예측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태풍의 위치가 4~5일 후 유동적일 수 있다”며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태풍 차바는 태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꽃의 한 종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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