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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올해 쌀가공품 TOP10 선정

농식품부, 올해 쌀가공품 TOP10 선정

기사승인 2016. 09. 28.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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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2016 쌀가공품 품평회’를 통해 맛·품질·상품성을 두루 갖춘 TOP10 제품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오는 29일 aT센터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농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쌀가공식품협회에서 주관하는 쌀가공품 품평회는 쌀가공품 품질 향상과 소비자 인지도 제고를 위한 사업이다. 올해로 9회째다.

출품 요건은 원료 중 쌀 함량이 30% 이상, 3개월 이상 시판 중인 제품이다. 농식품부 올해 다양한 품목에서 신규 업체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출품기준 완화, 홍보 강화 등을 추진한 결과 출품률이 전년 대비 약 15% 증가했다.

선정 제품은 ‘떡류’ 헬로키티 설기(삼립식품), 신동엽떡볶이(세준에프앤비), ‘쌀과자’ 베베스틱쌀과자(아이배냇), 또또맘마현미랑단호박(농업회사법인 리뉴얼라이프), ‘즉석밥’ 랍스터볶음밥(한우물영농조합법인), ‘프리믹스·시리얼 등’ 쌀로만쥬프리믹스파우더(원우), 오그래 아몬드그래놀라(농업회사법인 늘그린), 현미 컵누룽지(오성제과), ‘음료·주류’ 라이스밀크(이롬), R4(배상면주가) 이다.

농식품부는 해당 제품에 대한 홍보·마케팅 등 지원을 통해 쌀가공품 판매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김종훈 농식품부 식량정책관은 “소비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쌀은 곧 밥이라는 관념에서 벗어나 다양한 방식으로 쌀을 소비할 수 있도록 제품 개발, 국내외 소비시장 확대 등 쌀 가공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정책을 지속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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