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3사 내일 ‘LG V20’ 일제히 출시

이동통신 3사는 29일 LG전자 ‘V20’을 일제히 출시한다./제공=KT

이동통신 3사가 LG전자의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V20’를 29일 출시한다. V20는 음향과 카메라 성능을 강조한 제품으로 출고가는 89만9800원이다.

KT는 다음달 8일까지 V20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016 KT멤버십’ 페스티벌 1일권 티켓 2매(일별 20명)를 증정한다. 구글 크롬캐스트와 V20 케이스(1200명)도 증정할 계획이다.

지난달 출시된 ‘프리미엄 슈퍼할부카드’로 V20을 할부 구매하면 이용 실적에 따라 2년간 최대 48만원의 통신비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다음달 31일까지 슈퍼할부 신한카드로 V20를 구매한 고객에겐 통신비 할인과 10만원 캐시백을 제공하는 등 최대 46만원의 혜택이 제공된다.

LG유플러스는 V20 출시를 기념, 30일 오후 6시30분부터 신촌현대직영점과 강남직영점 앞에서 ‘유플러스와 함께하는 V20 가을밤 거리 공연’을 진행한다. 인디 밴드 초청 공연 후엔 방문 고객 대상 추첨 경품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첨 경품으론 △포켓포토(2명) △롤리키보드(4명) △블루투스 톤플러스500(4명) △아이링(200명) 등이 제공된다.

LG유플러스에서 V20을 구매하며 신한 제휴카드를 신청하면 2년간 최대 46만원 상당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모바일로 음원 듣기와 저장이 가능한 ‘엠넷’ 2개월 이용권도 증정한다.

SK텔레콤도 29일부터 V20 판매에 돌입한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소정의 사은품을 초반 구매 고객들에게 증정할 계획”이라며 “전국 매장에 마련된 V20 체험존을 활용한 마케팅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통신 3사 증정품 외에도 LG전자가 제공하는 ‘사운드 패키지 프로모션’도 눈길을 끈다. LG전자는 다음달 31일까지 한달간 V20 고객을 대상으로 ‘LG 톤플러스’와 ‘LG 블루투스 스피커’ ‘배터리팩’을 5000원에 판매한다. V20 구매 후 기프트팩 애플리케이션에서 ‘신한카드 FAN’으로 결제하면 20만7000원 상당의 패키지를 5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