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남권 철도 총파업 결의대회 | 0 | 철도와 지하철 노조가 22년 만의 동시 총파업에 들어간 27일 부산 동구 부산역광장에서 영남권 철도 노조 조합원들이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고 있다./사진제공 =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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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노동조합이 27일 오전 9시부터 파업에 들어가면서 화물열차가 대폭 감축됐다.
국토교통부는 28일 12시를 기준으로 화물열차가 평시대비 27% 만 운행됐다고 밝혔다.
KTX와 수도권 전철은 정상운행됐다. 새마을·무궁화 호는 평시대비 71%만 운행이 이뤄졌다.
서울시 지하철은 평시 1375회 대비 90.9%, 부산시 지하철은 평시 470회 대비 82.1%이 운행됐다.
철도 파업참가자는 철도공사의 경우 출근대상자 1만3297명 중 39.2%가 파업에 참가했다. 누적 파업참가자 5229명 중 17명은 복귀했으며 100명이 직위해제됐다.
서울시는 출근대상자 7823명 가운데 31.6%이 파업에 참가했다. 146명은 업무 복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는 출근대상자 2457명 중 49.2%가 파업에 들어갔다. 누적 파업참가자 1297명 가운데 88명은 복귀했으며 830명은 직위해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