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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천서 회장 “통일 관련, 내 역량·범위 내 최선 다할 것”

구천서 회장 “통일 관련, 내 역량·범위 내 최선 다할 것”

기사승인 2016. 09. 28.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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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미래재단, 제2회 한반도통일미래국회 개최…"통일한반도 나아갈 길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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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제2회 한반도통일미래국회 행사장에서 구천서 한반도미래재단 회장(가운데)이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반도미래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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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통일미래국회가 진행되고 있는 모습. /사진=한반도미래재단 제공
구천서 한반도미래재단 회장이 통일과 관련된 일에 대해 “내 역량과 범위 내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 회장은 28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제2회 한반도통일미래국회’에서 “14·15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할 당시 언제 다가올지 모르는 통일에 대한 생각을 했지만 바쁜 상황에서 실질적 활동이 어려웠던 적이 있었다”며 이 같이 밝혔다.

“통일 역꾼을 키우고자 통일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는데 12기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들이 통일 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한반도통일미래국회에는 ‘통일헌장선포 및 통일헌법제정-통일국가의 정치제도’를 주제로 남북 출신 청년들이 국회 의사진행 방식에 따라 통일한반도의 새로운 정치제도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1회에서는 통일한반도의 국호를 ‘한반도민주공화국’으로 결정됐다. 이번 미래국회에는 국호 결정 후 한반도민주당, 대한국민당, 조선공화당 등 3개 정당이 각각 대통령중심제, 이원집정부제, 의원내각제 등 새로운 정부형태로 제시하며 열띤 논의를 벌였다.

그 결과 이번 미래국회에서는 투표를 통해 대통령중심제와 의원내각제가 상정, 이후 국민투표를 통해 이 가운데 하나를 선정하는 것으로 최종 결론을 도출했다.

구 회장은 “올해 한반도민주공화국의 권력 구조 등에 대한 활발한 토론을 통해 향후 통일한반도의 새로운 모습을 함께 그리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사회, 경제, 국방 등 매년 하나의 주제를 정해서 통일한반도의 나아갈 길 모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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