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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경주 지진 복구비용 145억 확정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경주 지진 복구비용 145억 확정

기사승인 2016. 09. 28.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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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2일 경북 경주에서 발생한 지진 피해지역 복구비용을 145억1400만원으로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진에 따른 피해 규모는 6개 시·도의 17개 시·군·구에서 모두 110억2000만원(사유시설 42억9700만원, 공공시설 67억2300만원)이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주시의 피해는 92억8400만원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복구비용은 경북 137억8200만원(경주시 128억200만원), 울산 6억7900만원, 기타 5300만원이다.

시설별 복구비용은 사유시설 58억9400만원, 공공시설 86억2000만원이다. 공공시설은 문화재 복구비용이 58억1700만원으로 가장 많고 도로 3억1800만원, 기타 24억8500만원이다.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은 주택 파손이 반파(半破)는 아니지만 기둥이나 벽체, 지붕 등 주요 구조물이 손상된 피해까지 확대했고 이 혜택을 받는 피해자는 모두 5610가구에 이른다.

안전처는 “이번 지진피해 복구에 국고는 89억1000만원이 지원될 계획으로 복구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복구활동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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