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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선 선릉역 출근길서 열차고장으로 시민들 20여분간 갇혀 (속보)

분당선 선릉역 출근길서 열차고장으로 시민들 20여분간 갇혀 (속보)

기사승인 2016. 09. 29.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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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선 선릉역]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는 무관함 / 사진 = 연합뉴스

29일 오전 8시 26분께 지하철 분당선 왕십리행 열차가 서울 강남구 선릉역 승강장에서 26분간 정차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출근이나 등교를 하는 시민들로 열차가 만원인 상황에서 열차 출발이 지연되고 내부 전등이 꺼지는 등 문제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한 승객은 연합뉴스 통화에서 "열차가 선릉역에서 나가다가 고장이 났으며 20여분간 갇혀 있었다"면서 "제일 마지막 열차의 뒷문을 열고 승객들이 밖으로 나왔다"고 전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열차 고장 원인을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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